광주 임선영·김호남 베스트11 선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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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5-03-25view 19398 |
![]() 프로축구 광주FC의 창단멤버인 임선영과 김호남이 나란히 주간 베스트11에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1일, 22일에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라운드 6경기를 평가한 결과 광주의 임선영과 김호남을 각각 베스트 11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임선영과 김호남은 지난 라운드 부산을 상대로 선제골과 결승골을 각각 기록하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임선영은 프로데뷔 골을 기록한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자신의 생일 자축 포이자 클래식 복귀 골을 성공시키며 부산킬러임을 증명했다. 김호남은 지난 대전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선보이며 물오른 득점감각을 뽐냈다. 연맹은 임선영에 대해 “날카로운 움직임과 생일에 터뜨린 시즌 첫 골로 광주의 승리를 주도했다”고 선정이유를 설명했다. 또 김호남은 “새로운 측면의 지배자. 개막 후 2골 1도움으로 물오른 경기력을 발휘했다”고 평가했다. 임선영과 김호남의 주간 베스트11 선정은 시즌 2번째이며, 김호남은 지난 라운드 MVP(최우수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와관련 광주FC 정원주 대표이사(중흥건설 사장)는 “선수들의 투지 넘치는 플레이와 성적으로 광주를 바라보는 팬들의 시선이 달라지고 있다”며 “힘을 내고 있는 선수들을 위해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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