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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R] 광주 남기일 감독, “다양한 공격 패턴을 가져가는 게 숙제”
관리자 2015-05-24view   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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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FC의 남기일 감독이 골 결정력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광주는 24일(일) 오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2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의 홈 경기서 0-1로 패배했다. 후반 44분 프리킥 상황에서 부산 유지노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이날 패배로 광주는 최근 3경기에서 1무 2패라는 부진에 빠졌다. 특히 득점을 단 1점도 올리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 이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광주의 남기일 감독은 “이기려는 마음이 부산이 더 강했던 것 같다. 운도 부산 쪽으로 따랐다. 우리 선수들은 준비를 잘해 내용이 괜찮았지만, 골 결정력이 아쉽다. 자신감을 잃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후반전 득점할 수 있었던 페널티킥 장면을 김호남이 실축한 것에 대해 “안영규 선수가 발목을 다쳐서 김호남 선수가 찼다. 우리는 앞선 성남전에서도 페널티킥을 못 넣었다. 이길 수 있는 경기들이 많았다. 3경기 연속 결정력에서 아쉬운 부분이다. 계속해서 해결해야 할 부분인 것 같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날 경기 전 남기일 감독은 후반전까지 점유율을 가져가면서 상대의 체력을 빼놓겠다는 작전을 세웠다. 하지만 후반전 초반 부산에 점유율에 뒤지며 경기를 쉽게 풀어가지 못했다. 남 감독은 “급한 마음에 공이 계속해서 앞으로 갔던 부분이 아쉽다. 공을 소유한 뒤 좌우 전환하며 상대 공간을 노렸어야 했다. 숙소인 목포와 광주를 계속 왔다 갔다 하니까 체력적인 부담도 되는 것 같다. 골을 넣지 못하니 수비 쪽에서도 집중력이 떨어지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남 감독은 “상대 팀들과 서로서로 잘 알아가는 상황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다. 우리도 다양하게 공격 패턴을 짰는데 아직까진 부족한 것 같다. 좀더 다양한 공격 방향을 가져가야 한다. 우리의 숙제다. 연습을 통해서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제 광주는 다음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통해 홈 연전을 마무리한다. 6~7월에는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로 인해 원정 경기만을 떠나야 한다. 남 감독은 “제주는 조직력이 정말 잘 되어 있는 팀이다. 미드필더와 포워드들이 한방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퍼펙트하게 수비 조직력을 맞춰야만 한다. 더 압박을 가해줘야 한다. 강수일, 로페즈 등 공격수들이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미드필드 부분에 신경 쓰겠다”며 제주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글 = 더스포츠 허회원(www.thesports.cc)
*본 기사는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지원으로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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