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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R] 대전의 조급함을 이용한 남기일 감독
관리자 2015-05-15view   17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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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에게 대전이 우리보다 조급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남기일 감독의 예측은 정확했다. 광주는 홈 개막전을 펼친 대전 시티즌의 승리의 간절함을 빼앗으며 시즌 첫 승 달성에 성공했다.

광주는 15일(일) 오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라운드 대전 시티즌과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전 안영규의 선제골과 후반전 김호남의 추가 골로 2-0 승리를 거두며 클래식 복귀 2경기 만에 승전보를 울렸다.

승리 후 공식 기자회견을 가진 남기일 감독은 “경기 전 선수들에게 대전이 우리보다 조급할 것이라 이야기했다. 그런 점들을 이용해 좋은 경기를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며 승리의 원동력을 밝혔다. 이와 덧붙여 “오늘 찬스도 많았고, 경기 내용도 괜찮았다. 부상 선수 없이 좋은 결과를 가져와 기쁘다”는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날 광주는 전반전 초반부터 강한 압박에 이은 공격 전개를 통해 효과를 봤다. 수비진은 상대의 주축 공격수인 아드리아노와 히칼딩요를 철저히 방어하며 주도권을 쥐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 부분에 대해 남 감독은 “수비 조직적으로 훈련한 부분이다. 클래식의 모든 팀들은 대단한 공격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우리는 지금처럼 훈련을 진행했고 경기를 치러왔다”며 평소의 훈련 방식이 좋은 수비 조직력을 갖춘 것이라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의 대전과 올해의 대전을 평가해 달란 말에 “지난해 대전의 공격수들이 좋았고, 특히 수비진이 좋았다. 간단한 수비를 통해 공격수들이 골을 가져왔다. 하지만 수비 쪽의 구성이 달라진 것 같다. 미드필드 간격도 넓어져 그 점을 이용했다”며 대전의 약점을 철저히 분석했음을 드러냈다. 

이날의 영웅은 친정팀 대전에 비수를 꽂은 안영규였다. 안영규는 전반 33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호남의 킥을 헤딩 슈팅을 날리며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뽑아냈다. 안영규의 활약에 남 감독은 “지난 시즌 대전에 있다가 우리 팀에 오게 됐다. 동계훈련 때부터 대전전을 잔뜩 벼르고 있었다. 농담 섞인 말로 ‘영규가 해주겠지?’라는 말을 했었는데 실현됐다”며 웃었다. 이와 함께 남 감독은 대전에 승리하고도 미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함께 챌린지에서 클래식으로 올라와 같이 잔류했으면 하는 바람 때문이었다. 남 감독은 “오늘 대전을 이기고도 미안한 마음이다. 챌린지에서 함께 올라왔는데 함께 잔류해서 클래식에 남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광주 남기일 감독 공식 기자회견>

Q. 경기 소감
= 경기 전 선수들에게 대전이 우리보다 조급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런 점들을 이용해 좋은 경기를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 오늘 찬스도 많았고 경기 내용도 괜찮았다. 부상 선수 없이 좋은 결과를 가져와 기쁘다.

Q. 지난해의 대전과 올해의 대전을 평가한다면?
= 지난해 대전은 공격수들이 좋았고, 특히 수비가 좋았다. 간단한 수비를 통해 공격수들이 골을 가져왔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수비 쪽의 구성이 달라진 것 같다. 미드필더도 간격이 좁았는데 지난 경기부터 넓어서 그 점을 이용했다.

Q. 아드리아노, 히칼딩요를 거칠게 다뤘는데?
= 클래식 팀들을 대단한 공격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수비 조직적으로 훈련한 부분이었다. 대부분의 경기를 지금처럼 치러왔다. 훈련처럼 진행했다.

Q. 안영규 선수가 결승골을 넣었는데?
= 지난 시즌 대전에 있다가 우리 팀에 오게 됐다. 좋게 온 것 같진 않다. 동계훈련 때부터 대전전을 잔뜩 벼르고 있었다. 농담 섞인 말로 “영규가 해주겠지?”라는 말을 했었다. 오늘 대전을 이기고도 미안한 마음이 있다. 챌린지에서 함께 올라왔는데 함께 잔류해서 클래식에 있었으면 좋겠다.

Q. 임선영, 김호남 선수에 대한 평가는?
= 임선영 선수는 몸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주사를 맞고 경기에 임했을 정도다. 1부리그에 대한 간절함이 선수들의 경기력에 영향을 미쳤다. 두 선수의 호흡을 좋다. 이외에도 모든 선수가 그동안의 설움을 떨치려 하고 있다. 그런 점들이 경기력에 잘 나타나고 있다.

Q. 다음 경기도 원정 경기로 치러지는데?
= 이찬동 선수가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해 전력 누수가 생겼다. 부산으로 버스로 3시간 이상 건너가야 한다. 힘든 부분이지만, 핑계일 뿐이다. 어떻게 다음 경기를 준비하느냐가 중요하다. 코치진과 상의해 방법을 찾아 팀을 꾸리겠다.

글 = 더스포츠 허회원(www.thesports.cc)
*본 기사는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지원으로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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