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R] 시즌 첫 골 터뜨린 임선영, 부산전 MOM 선정! | |
---|---|
관리자 | 2015-05-15view 18278 |
광주 FC의 주장 임선영이 시즌 첫 골을 폭발하며 팀의 승리와 함께 경기 최우수 선수인 MOM(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임선영은 21일(토) 오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의 원정 경기서 전반 3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부상으로 인해 완벽한 몸 상태가 아닌 상황에서도 임선영의 활약은 계속됐다. 이날 미드필더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임선영은 광주 공격에 중심에 서며 동료들과 호흡을 맞췄다. 특히 전반 3분 만에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이종민의 프리킥을 문전 쇄도하며 가볍게 헤딩 슈팅을 날리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임선영의 올 시즌 첫 골이었다. 선제골 장면이 이외에도 임선영의 날카로운 움직임과 패스는 광주 공격에 힘을 불어넣었다.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폭넓은 움직임을 가져가며 부산 수비진을 흔들었다. 비록, 슈팅은 득점을 기록한 장면 외에 더는 만들지 못했으나 기록 이상의 활동량을 보여준 임선영의 움직임이었다. 또한, 부산을 상대로도 데뷔골을 터뜨렸던 추억을 상기시켰다. 임선영은 지난 2012년 3월 24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부산을 상대로 데뷔골을 기록한 기억이 있었는데, 2015년의 첫 골을 부상을 상대로 기록하며 의미 있는 기록을 다시 만들었다. 이런 임선영의 활약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임선영에게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인 7.0점을 주며 경기 MOM에 선정했다. 이미 1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개막전에서도 MOM에 선정됐던 임선영은 3경기 중 2경기를 자신의 경기로 만들었다. 글 = 더스포츠 허회원(www.thesports.cc) *본 기사는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지원으로 작성됐습니다. |
이전글[2R] ‘싸움닭’ 이찬동, 2016 올림픽을 바라본다! | |
다음글광주FC, 시민구단 돌풍서 K리그 태풍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