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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OUR PRIDE GWANGJU FC

[2014시즌 결산④] 광주가 남긴 각종 기록
관리자 2014-12-22view   16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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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길었던 광주 FC의 1년 항해가 종료됐다. 결과적으로 광주는 승격이라는 도착지에 무사히 안착했다. 여러 장애물과 함께 숱한 위기의 연속이었지만, 광주 선수단 전원을 비롯해 코칭 스태프와 광주 팬, 광주 시민 모두 하나 됐다. 지난 2012년 강등의 아픔과 2013년 K리그 챌린지 첫 경험이 있었기에 다시 일어설 수 있었고 K리그 클래식 승격이라는 단 하나의 목표로 똘똘 뭉쳐 시즌 마지막에 최후의 승자가 되었다.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승격에 성공한 광주는 오히려 챌린지 우승을 차지한 대전 시티즌보다 더 집중을 받았다. 시즌 막판 거침없는 상승세를 발판으로 강원 FC, 안산 경찰청, 경남 FC를 차례로 꺾었다. 파죽지세의 상승세만큼이나 광주가 세운 흥미로운 기록도 많았다. 이에 올 시즌 광주가 기록한 각종 흥미로운 기록을 모아봤다.


득점왕은 파비오! 도움왕은 이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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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왕 파비오, 28경기 10득점 / 2위 김호남 8득점 / 3위 임선영 7득점

= 2014시즌 광주의 득점왕은 파비오다. 올해 광주에 합류하며 K리그의 첫 문을 두드린 파비오는 작은 체구임에도 불구하고 브라질 출신 특유의 유연성과 폭발적인 스피드로 상대에 가장 위협적인 선수로 꼽혔다. 시즌 중 남기일 감독대행은 혹여 파비오가 최고의 컨디션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부상을 당할 우려 탓에 그를 선발 투입하지 않을 정도로 그가 팀에 미치는 영향력은 상상 이상이었다.


파비오의 진가는 시즌 막판에 다가설수록 더 빛났다. 특히 안산과의 플레이오프에서는 후반 20분 교체 투입된 후 5분 만에 선제골을, 그 뒤 1분 만에 역전 골을 뽑으며 최고의 순간을 맞이했다. 동료들과의 호흡이 안정적으로 맞춰지니 숨겨져 있던 파비오의 골 결정력이 폭발한 것이다. 더군다나 파비오는 주사까지 맞아가는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플레이오프를 치러 팀을 위한 희생도 보였다.


도움왕 이종민, 30경기 6도움 / 2위 김호남 5도움 / 3위 여름 4도움

= 경험이 왜 중요한지를 단번에 알려준 이종민의 2014시즌 활약이었다. 올해 광주로 이적하며 K리그 챌린지 무대로 내려온 이종민은 화려한 선수 경력에 자존심이 상할 법도 했지만, 꾸준함과 성실함으로 후배들을 이끌며 팀 승격에 숨은 공신이 됐다. 오른쪽 측면 수비 자리를 굳건히 지킨 그는 안정된 수비력을 바탕으로 과감하고 날카로운 오버래핑을 선보이며 공수의 핵심 역할을 했다. 특히 문전으로 날아오는 정확한 오른발 킥력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광주의 큰 무기가 됐다.


이종민 이외에도 득점 2위에 이어 도움 2위를 차지한 김호남은 꾸준한 측면 공격을 통해 활로를 뚫은 선수다. 승강PO 2차전에서는 극적인 동점 골을 뽑으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고 자신의 선수 생활에 있어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또, 도움 3위를 기록한 여름은 승강PO에서만 2경기 연속 도움 1개씩을 기록해 팀 내 도움 3위로 올라서며 시즌을 마감했다. 챌린지 27경기까지 득점 없이 2도움에만 그쳤던 그는 가장 중요했던 순간에 조력자로 나서며 팀의 승격에 앞장섰다.


광주가 지닌 최다/최소 기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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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기록 – 파울(645회), 오프사이드(102회)

= K리그 챌린지 10개 구단 중 광주가 최다 기록을 가지고 있는 부문은 파울과 오프사이드다. 파울은 총 645회로 챌린지 최다를 기록했고 오프사이도 102회로 마찬가지다. 흥미로운 점은 이 두 부문 상위권에 속해 있는 선수가 바로 김호남이라는 점이다. 


김호남은 파울 50회로 이찬동(67회)에 이어 2위를, 오프사이드는 29회로 독보적인 선두를 달렸다. 그만큼 가장 적극적인 플레이를 펼쳤다는 증거가 될 수 있는 수치다. 전방부터 강한 압박을 통해 상대의 공격을 파울로 끊어냈고, 공격에서는 과감한 공간 침투를 여러 차례 시도했다는 증거다.


최소 기록 – 실점(35실점), PK 실축(0회)

= 최다와 반대로 챌린지 최소 기록을 가지고 있는 것도 두 부문이나 있다. 챌린지 최고의 방패라 불릴 만큼 막강한 수비력을 자랑하며 얻은 최소 실점과 페널티킥(PK) 실축 부문이다. 먼저, 최소 실점은 광주의 자랑이 됐다. 정규리그 36경기 동안 광주가 허용한 실점은 단 35점밖에 되지 않는다. 포백 수비진의 안정감과 제종현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가 승강PO에서도 맹위를 떨쳤다.


광주는 페널티킥 실축도 범하지 않았다. 총 5차례의 PK 기회를 얻어냈는데 모두 성공해내며 실수를 줄였다. 5번 중 이종민과 파비오가 두 차례 키커로 나섰고 김호남이 한 차례 나서 득점을 추가했다. 광주와 함께 PK 실축을 범하지 않은 팀은 강원, 대전, 충주 험멜뿐이다.


MOM과 라운드 베스트, 2위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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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Man Of the Match) – 총 19회

= MOM(Man Of the Match)이란 한 경기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단 한 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광주는 이 MOM을 총 19차례 휩쓸며 대전에 이어 이 부문 2위를 기록했다. 에이스 임선영이 총 5차례로 팀 내 가장 많은 MOM에 선정됐고 파비오 3회, 디에고와 마철준이 2회로 그 뒤를 이었다. 


정규시즌뿐만 아니라 챌린지 플레이오프와 승강 플레이오프 등 총 4경기에서도 광주의 선수들이 MOM을 휩쓸었다. 김호남이 2차례 MOM으로 승격의 일등공신이 됐고 파비오와 조용태가 한 차례씩을 기록했다.


라운드 베스트 – 총 50회

= MOM에 이어 라운드 베스트에서도 광주가 2위를 차지했다. 라운드 베스트는 매 라운드가 끝난 이후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각 포지션 별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직접 뽑는 시상이다. 이 시상에서 광주의 선수들을 총 50차례 선정되며 대전 다음으로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 이종민이 총 7차례 베스트에 뽑혔고 임선영이 6차례, 김호남이 5차례 선정됐다.


4경기 연속 무실점이 두 차례나 되는 유일한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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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경기 연속 무실점. 쉽게 달성할 수 없는 기록이다. 광주는 4경기 연속 무실점을 두 차례나 달성했다. 그것도 올 시즌에만 말이다. 챌린지 최소 실점을 자랑하는 팀답게 광주는 철벽 수비를 통해 상대의 공격을 무참히 짓밟았다. 상승세를 탄 시작점인 8월 10일 FC 안양전부터 8월 31일 강원전까지 4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6경기 연속 무패의 기세를 뽐냈다. 이어, 광주는 11월 8일 부천 FC전부터 안산과의 플레이오프까지 또 한 번 4경기 연속 무실점을 달리며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비록, 챌린지 우승을 차지한 대전이 5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지만, 광주처럼 두 차례씩이나 4경기 이상 무실점 경기를 펼친 팀이 없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올 시즌 무실점 기록으로 광주는 구단 역사상 무실점 연속 기록도 갈아치운 셈이다. 2011년 연속 무실점 2경기 한 차례, 2012년 연속 무실점 2경기 두 차례가 전부였던 광주는 이제 클래식 무대에서 철벽 수비를 검증한다.


글 = 더스포츠 허회원

* 이 기사는 더스포츠(http://www.thesports.cc)와 광주FC(http://www.gwangjufc.com)에 동시에 게재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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