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3차 전지훈련은 승격의 기운 감도는 일본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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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5-02-03view 16022 |
프로축구 광주 FC가 제3차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광주는 일본에서 2015시즌 K리그 클래식 준비를 위한 박차를 가한다. 광주는 2일(월)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 시즈오카로 출국했고 오는 23일(월)까지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3년부터 3년째 일본으로 향하는 광주는 전술적인 훈련과 실전 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끌어올린다는 생각이다. 이미 광주는 2차 광양 전지훈련을 하며 몸만들기와 함께 체력을 끌어올린 바 있다. 특히 신인 선수들은 좋은 몸 상태를 보여 남기일 감독의 기대감을 높게 만들었다. 또한, 일본은 광주의 추억이 깃든 곳이기에 선수단이 한결 편안한 마음으로 본격적인 시즌 준비를 위한 담금질을 가한다. 지난해 광주는 K리그 클래식 승격을 이루며 일본 전지훈련 효과를 톡톡히 봤다. 국내가 아닌 타지지만, 선수들의 생활하는 면이 편하고 J리그, J2, J3의 여러 팀과의 연습 경기가 잡혀 있어 매해 많은 도움을 받아왔다. 이어, 2015시즌 광주의 주장을 맡을 선수로는 임선영이 연임됐다.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광주 주장을 맡은 임선영은 세심한 리더십을 보이며 팀의 승격을 이끈 주역이었다. 클래식에서 광주를 이끌 임선영은 “주장이라는 것을 내세우기보다는 팀과 함께 융화되고 모든 선수가 주장 같은 마음으로 시즌에 임하겠다”는 말로 팀을 내세웠고 “지난해와 같은 장소로 전지훈련을 가지만, 올해는 좀 더 긴장되고 기대가 되는 훈련이다”며 출국장을 나섰다. 이와 함께 휴식기에도 2015시즌을 구상하며 바쁜 나날을 보낸 남기일 감독도 이번 일본 전지훈련에 대해 큰 기대감을 내비쳤다. 남기일 감독은 “여러 전술 훈련과 함께 실전 훈련을 겸할 것이다. 국내 전지훈련에서 부상 선수들이 나오기는 했으나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었다”며 광양 전지훈련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고, “일본에서 경기할수록 선수들이나 코치진이나 배울 수 있게 된다. 훈련을 반복하면서 자연스럽게 클래식에 적응하게 하는 게 중점이다”며 이번 전지훈련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일본 전지훈련 이후 국내에서 마지막 훈련을 진행할 예정인 광주는 3월 7일(토)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개막전을 통해 K리그 클래식 복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글 = 더스포츠 허회원 * 이 기사는 더스포츠(http://www.thesports.cc)와 광주FC(http://www.gwangjufc.com)에 동시에 게재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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