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일 감독대행, "마지막 경기는 자신과의 싸움!" | |
---|---|
관리자 | 2014-11-14view 14400 |
- 광주FC 남기일 감독대행, “고양전서 투혼 보여줄 터” 프로축구 광주FC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남기일 감독대행은 오는 16일 고양 원정경기를 앞두고 “2014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라운드다. 4강 PO진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이며, 패배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남 감독은 “2주전 안산전의 패배로 선수들이 상당히 힘들어 했지만 부천전 승리로 이를 극복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정신이 광주를 더욱 강하게 만들고 있다”며 “이번 경기는 자신과의 싸움이다. 마지막까지 투혼을 발휘해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선수단 분위기에 대해서는 “외국인 듀오인 파비오와 디에고의 컨디션이 상당히 좋고, 국내 선수들과도 좋은 호흡으로 계속해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며 “모든 선수들이 승리에 대한 욕심이 크고 분위기도 좋다. 하지만 오히려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부담보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임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고양전에 대해 남 감독은 “선취득점이 승부를 좌우할 수 있다. 광주는 최근 5경기 연속 득점을 이어오고 있기 때문에 전반전부터 강하게 상대를 맞을 계획이다”며 “축구는 득점을 해야만 이길 수 있는 경기다. 골득실까지 확실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남 감독은 끝으로 “우리의 선수들을 믿기 때문에 다른 경기를 신경 쓰지 않고 경기를 준비하려 한다”며 “선수들도 어떤 상황인지 알고 있기에 투혼을 보여준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
이전글[35R 위클리 베스트] 공수에서 만점 활약한 파비오·이종민·제종현 | |
다음글[36R] 4강행 이끈 남기일 감독대행, “공격적인 모습으로 강원을 꺾고 안산과 만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