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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OUR PRIDE GWANGJU FC

[준PO] 2개월 만에 골 맛 본 김호남, “(임)선영이 형과는 눈빛만 봐도 통해!”
관리자 2014-11-22view   1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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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영이 형과는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다!”

시원한 결승골이었다. 이 골로 광주 FC는 강원 FC를 꺾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광주의 측면 공격을 책임지고 있는 김호남이 임선영과의 환상적인 호흡을 과시하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김호남은 22일(토) 오후 원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강원 FC와의 준플레이오프 원정 경기서 후반 8분 날카로운 문전 침투에 이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뜨렸다. 2개월 만에 터진 값진 득점이었다.

승리 이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김호남은 “절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모든 선수가 그 마음을 가져갔던 것이 승리로 이어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린 장면에 대해 “선영이 형과는 창단멤버이기에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다. 경기 들어가기 전에도 내가 침투할 수 있는 상황이 있을 것이라고 약속했기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 좋은 패스를 준 선영이 형에게 감사하다”며 공을 돌렸다.

김호남은 전반기의 팀의 득점을 책임졌다. 한때 팀 내 득점 선두를 달렸을 정도로 물오른 골 감각을 뽐냈다. 하지만 후반기 들어서자 골은 침묵했고 부상까지 겹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그는 오히려 팀 동료들에게 기회를 주는 이타적인 플레이로 한 단계 성장했다. 또, 얼굴 뼈가 골절되는 큰 부상 속에서도 출전 의지를 강하게 밝히며 팀에 헌신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후반기에는 도움을 주려 노력했다. 상대적으로 활약이 미미했다고 보이지만, 팀으로서 움직였기에 만족한다. 팀 성적이 좋은 것에 초점을 맞추겠다. 지난해에 이어 올 시즌에도 수원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징크스 아닌 징크스인데 내년엔 클래식으로 갈 것이기에 문제없다!”

김호남이 성숙된 건 광주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남기일 감독대행의 역할이 컸다. 남기일 감독대행은 자신감이 부족했던 김호남에게 여러 조언을 던졌고 특별한 애정을 보이며 그를 다독였다. 이에 대해 김호남은 “1~2년 차 때 기회를 잡지 못해 자신감이 부족했다. 감독님께서는 내가 가진 재능을 끌어 올리기 위해 노력해주셨다. 그래서 위축되지 않고 경기를 하려 한다”고 말했다.

광주는 다음 안산과의 플레이오프에서도 무승부를 기록해도 패배한다.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에서 특히 공격진이 가진 부담감을 상당할 것이다. 이에 대해 김호남은 재치 있는 답변으로 안산전 승리를 다짐했다.

“죄를 짓고 살지 않기에 경찰은 무섭지 않다.(웃음) 지난 경기에서 역전패를 당했는데 지금은 당시의 전반전 2-0의 점수만 기억하고 있다. 전반전처럼 90분 동안 경기를 할 생각이다.”

<광주 김호남 믹스트존 인터뷰>

Q. 경기 소감
= 마지막 경기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버렸다. 왜냐하면 자기도 모르게 기분이 좋지 않게 흐를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절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모든 선수가 그 마음을 가져갔던 것이 승리로 이어졌다.

Q. 임선영 선수와의 호흡으로 결승골을 터뜨렸다.
= (임)선영이 형과는 창단멤버이기에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다. 경기 들어가기 전에도 선영이 형이 등지고 내가 침투할 수 있는 상황이 있을 것이라고 약속했기에 운 좋게 그 상황이 나와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 선영이 형의 좋은 패스를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Q. 시즌 전반기와 후반기에 느낌이 다른 것 같다.
= 전반기 때 골을 많이 넣었다. 후반기 때는 도움을 주려 노력했다. 상대적으로 활약이 미미했다고 보이지만, 팀으로서 움직였기에 만족한다. 팀 성적이 좋은 것에 초점을 맞추겠다.

Q. 부상으로 고생했는데?
= 올해 수원전에 부상을 당했었는데 지난해에도 수원전에 종아리 파열을 당했다. 징크스 아닌 징크스인데 내년엔 클래식으로 갈 것이기 때문에 괜찮을 것 같다.

Q. 감독님께서 김호남 선수가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 1~2년 차 때 기회를 잡지 못했다. 자신감이 부족했고 감독님께서는 내가 가진 재능을 끌어 올리기 위해 노력해주셨다. 2년 동안 바뀌어 가는 과정이지만, 아직도 미미한 부분이 있다. 그 부분에 대해선 위축되지 않고 경기를 하려 한다.

Q. 지난해와 올해를 비교하자면?
= 개인적으로는 조금 더 침착하게 하려는 의도된 플레이가 있다. 원래는 무작정 열심히 뛰었는데 올해는 주축 공격수이다 보니 세밀함과 결정력을 생각하게 됐다. 골은 부족했지만, 찬스를 많이 만들었다. 부지런해진 것 같다. 팀 적으로는 감독님께서 패스 축구를 강조하셨다. 지휘봉을 잡으신 뒤 올해 딱 1년째가 된 이후부터 맞아가기 시작했다. 후반기로 가면 갈수록 패스와 압박이 잘 되어 가고 있다.

Q. 다음 안산전도 무조건 승리해야 올라간다. 부담감이 있을 것 같은데? 
= 수비진이 3경기 연속 무실점을 하고 있다. 중요한 건 평소에 죄를 짓고 살지 않기에 경찰은 무섭지 않다.(웃음)

Q. 지난 안산전에서 역전패를 당했었는데?
= 우리는 전반전 때 2-0의 점수만 기억하고 있다. 그 기억을 가지고 전반전처럼 90분 동안 경기할 생각이다.

글 = 더스포츠 허회원
* 이 기사는 더스포츠(http://www.thesports.cc)와 광주FC(http://www.gwangjufc.com)에 동시에 게재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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