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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R] 아쉬움이 큰 임선영, “아직 좌절할 상황 아니다!”
관리자 2014-10-05view   1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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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우리가 좌절할 상황이 아니다. 나머지 경기에서 모두 이길 수 있게 준비하겠다!”

광주 FC의 임선영은 5일(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30라운드 수원 FC와의 원정 경기에 부상 복귀 이후 첫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지만, 결과를 승리로 이끌지 못한 책임감에 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광주는 전반전 수원의 주장 김한원이 퇴장을 당하며 수적인 우세를 가져갔으나 단 한 골도 성공하지 못하며 득점 없이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며 승점 1점을 획득하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임선영은 “오늘 경기는 우리가 확실히 유리한 상황이었기에 무조건 이겨야 했다. 선수들과 절실함으로 나가자고 했는데 마지막 결정을 못 한 것 때문에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는 경기 소감과 함께 “(김)호남이가 다친 것이 너무 마음 아프다”며 전반전 부상으로 실려 나간 김호남에 대해 안타까운 심정을 내비쳤다.

이어 임선영은 “마지막 결정력이 가장 아쉽다. 수비진은 잘 버텨줬지만, 공격진이 득점을 해주지 못했다”며 전반 막판부터 후반 종료까지 일방적 공세에도 득점을 터뜨리지 못한 것에 안타까워했다.

임선영은 지난 FC 안양과의 경기에 부상에서 복귀하며 광주 공격에 힘을 더했다. 복귀전에서 득점까지 터뜨린 임선영은 이날 수원전에서도 팀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하며 에이스의 면모를 보였다. 특히 풀타임을 소화하며 부상에 문제가 없음을 알렸다. 최근 컨디션에 대해 임선영은 “아직 완벽한 상태는 아니다. 오늘 풀타임을 오랜만에 소화했는데 무리 없이 괜찮았던 것 같다. 앞으로 더 나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임선영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광주는 공격진에서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마지막 패스 처리나 크로스에서 동료들에게 정확히 연결되지 못하고 기회를 놓쳤다. 임선영은 “아무래도 디에고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합류했기 때문에 아직 호흡이 완벽하지 않다. 그래도 같은 브라질 출신인 파비오와 호흡을 맞추고 있어 그 점에 많은 도움을 주려 한다”고 답변했다.

압도적인 경기에도 광주는 승점 1점만 추가하며 승점 41점으로 순위 6위를 유지했다. 승리했다면 4위로 다시 도약할 수 있었지만, 이 절호의 기회를 아쉽게 놓치고 말았다. 하지만 임선영은 이 부분에 대해 남은 경기에서 모두 승리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늘 강원이 이겼다고 들었다. 아직 우리가 좌절할 상황이 아니다. 다음 경기인 대구 FC뿐만 아니라 나머지 경기도 모두 이길 수 있게 준비하겠다!”

글 = 더스포츠 허회원
* 이 기사는 더스포츠(http://www.thesports.cc)와 광주FC(http://www.gwangjufc.com)에 동시에 게제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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