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는 우리의 사랑이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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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4-11-04view 14342 |
- 홈 전경기 관람한 열혈팬에 친필사인볼 선물 - 시즌권 전용석 등 이벤트 풍성…효과 톡톡 프로축구 광주FC가 홈 전경기 관람객에게 특별한 선물을 마련했다. 광주FC는 3일 오전 11시 광주 서구 월드컵경기장 2층 광주FC 사무국에서 올 시즌 홈 전경기를 관람한 열혈팬 8명을 초대해 선수단 친필 사인볼을 전달했다. 이 사인볼은 선수단이 직접 경기에서 사용한 공인구로, 올 시즌 광주에서 열린 홈 18경기를 모두 관람한 3명에게는 K리그 공인구를, 1경기를 제외한 17경기를 관람한 5명에게는 FA컵 공인구를 증정했다. 광주는 올 시즌을 준비하며 시즌권 구매자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주기 위해 시즌권 전용석을 운영하고 매 경기 음료 및 다과를 제공했으며, 시즌권 구매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왔다. 수비수 오도현의 팬인 김재형씨는 “상무 시절부터 광주FC의 창단을 기다려 왔고, 내고장 내팀이 생겼다는 자부심에 매년 전 경기를 관람해 오고 있다”며 “아직은 걸음마 단계지만 오도현 처럼 지역 유스팀 출신 선수들을 꾸준히 육성해 나간다면 광주도 아시아의 명문팀으로 거듭 날 수 있을 것”이라고 응원했다. 광주FC 박해구 단장은 “광주는 축구를 좋아하는 잠재 팬들이 많지만 아직은 경기장에 직접 나와 목소리를 높여 응원하는 문화에 낯설어 하는 것 같다”며 “광주FC를 사랑해 주는 지역 팬들과 함께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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