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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OUR PRIDE GWANGJU FC

[35R] ‘부상 투혼’ 김호남, “자신에게 고마울 정도로 뛰자고 마음 먹어!”
관리자 2014-11-08view   1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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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끝나고 자신에게 고마울 정도로 뛰자고 마음 먹었다!”

광주 FC의 김호남은 지난 30라운드 수원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상대 선수와 충돌하며 안구 뼈에 금이 가는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그는 경기장에 쓰러져 병원으로 바로 이송됐을 정도로 심각한 부상이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보다 팀을 더 생각하는 희생정신이 그의 발걸음을 경기장으로 향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마침내 광주를 4강 플레이오프로 이끌 중요한 도움 한 개를 추가했다.

김호남은 8일(토) 오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35라운드 부천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측면 공격수로 풀타임을 소화했고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36분 왼쪽 측면에서 정확한 크로스로 파비오의 추가 골을 도우며 광주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승리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호남은 “오늘 결과를 떠나 내가 가지고 있는 체력과 정신을 모두 쏟자고 생각했다. 자신에게 고마울 정도로 뛰자고 마음 먹었는데, 선수들 모두 정신과 체력을 쏟은 것 같아 기분 좋다”는 경기 소감으로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부상 상태에 대해 김호남은 “안구 뼈에 금이 간 상태다. 병원에서는 뛰지 말라고 했는데 어차피 시즌이 끝나기에 팀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 운 좋게 공격 포인트도 기록해 기분 좋다”며 팀에 대한 희생적인 모습을 보였다. 김호남의 승부욕은 광주의 남기일 감독대행도 막을 수 없었다. 부상을 당한 상황에서도 출전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며 남 감독대행을 설득했고 그의 의지는 광주 선수들에게 시너지 효과로 작용했다.

특히 임선영, 안성남, 파비오, 디에고 등 공격진에서 호흡을 맞추는 선수들과 시즌이 막바지로 갈수록 찰떡 호흡을 맞추며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호남은 “모든 선수가 플레이를 맞췄던 시즌이 거의 없다. 지금 모든 선수가 들어왔는데 내가 다쳐 아쉬웠다. 선수들과 콤비 플레이가 좋은 시너지 효과를 주는 것 같다”며 부상 중임에도 출전을 단행한 이유를 밝혔다.

김호남은 최근 골에 대한 욕심을 버렸다. 오직 팀의 승격을 위해서 뛰겠다는 정신력이 마음 속에 확실히 자리잡았다. 전반기에는 많은 득점을 하며 팀을 이끌었다면, 후반기에는 이타적인 플레이로 도움에 힘쓰며 팀에 보탬이 되려 했다. 그 결과 이날 부천전에서 후반 막판 날카로운 크로스로 도움을 추가하며 파비오의 추가 골을 도왔다. “골에 대한 욕심보다는 팀에 녹아나는 플레이를 해야 한다. 내가 부족한 부분이 이타적인 플레이다. 도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 골에 대한 부담감 보다는 도움을 할 수 있어 좋다!”

그는 마지막으로 최종전인 고양 Hi FC전에 모든 것을 쏟아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플레이오프에 욕심이 생긴다. 중요하지 않은 경기가 없지만, 마지막 36라운드는 의미 있는 경기다. 더 집중하고 체력을 끌어올려 모든 것을 쏟아낼 수 있는 경기를 하겠다!”

<광주 김호남 공식 기자회견>

Q. 경기 소감
= 오늘 경기 전 선수들끼리 결과를 떠나, 가지고 있는 체력과 정신을 쏟자고 했다. 경기가 끝나고 자신에게 고마울 정도로 뛰자고 마음 먹었다. 교체 선수까지 모두가 정신과 체력을 쏟은 것 같아 기분이 좋다.

Q. 안산전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경기 전 선수들끼리 어떤 이야기를 했나?
= 안산에 역전패 했던 게 타격이 없던 게 아니었다. 과거에 연연하지 말자고 생각했다. 전반전에 안일했던 생각들을 버리고 후반전에 집중한다면,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했다. 

Q. 부상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 상황은 어떤가?
= 안구 뼈에 금이 간 상태다. 병원에서는 뛰지 말라고 했는데 어차피 시즌이 끝나가기에 팀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 운 좋게 공격 포인트도 기록해 이기게 되어 기분 좋다.

Q. 본인이 직접 감독님께 뛰겠다고 한 걸로 알고 있다
= 경고 누적을 빼고 모든 경기에 출전했다. 이제 와서 약간의 부상 때문에 빠진 다는 건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용납할 수 없었다. 지금 못 뛰나 시즌이 끝나 못 뛰나 똑같다고 생각했다.

Q. 임선영, 안성남, 파비오 등 공격진과 좋은 호흡을 보이고 있다
= 모든 선수가 플레이를 맞췄던 시즌이 거의 없다. 지금 시기에 모든 선수가 들어왔는데 내가 다쳐 아쉬웠다.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고 싶었다. (임)선영이 형이 부상에서 복귀해 잘 메워주고 있다. 콤비 플레이가 좋은 시너지 효과를 주는 것 같다.

Q. 플레이오프가 다가온다. 욕심이 생길 것 같다
= 당연히 누구나 욕심이 생긴다. 중요하지 않은 경기가 없지만, 마지막 36라운드는 의미 있는 경기다. 그러기 때문에 더 집중하고 체력을 끌어올려 모든 것을 쏟아낼 수 있는 경기를 하겠다.

Q. 골에 대한 부담감이 있지 않나?
= 전반기에 골을 많이 넣었다. 후반기에는 도움을 기록 중이다. 골에 대한 욕심보다는 팀에 녹아나는 플레이를 해야 한다. 내가 부족한 부분이 이타적인 플레이다. 도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 골에 대한 부담감 보다는 도움을 할 수 있어 좋다.

글 = 더스포츠 허회원
* 이 기사는 더스포츠(http://www.thesports.cc)와 광주FC(http://www.gwangjufc.com)에 동시에 게제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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