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U-18 백록기 8강 진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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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4-07-25view 14098 |
'나상호 결승골…유성생명과학고에 3:2 승' 전국 고교축구 1위를 달리고 있는 광주FC U-18 금호고가 백록기 전국고교축구대회 8강에 올랐다. 광주 금호고는 25일 오전 11시30분 강창학A구장에서 열린 제 22회 백록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16강에서 대전 유성생명과학고를 3:2로 꺾고 8강에 합류했다. 이날 대회는 역대 2회 우승팀인 금호고와 지난대회 준우승팀인 대전 유성생명과학고의 맞대결로 경기 전부터 축구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경기는 광주의 주도권으로 시작됐다. 휘슬과 함께 상대를 강하게 압박한 금호고는 전반12분 나상호의 선취골과 38분 정문철의 추가골로 쉽게 승부를 결정짓는 듯했다. 하지만 유성생명과학고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전열을 정비한 유성생명과학고는 후반 8분과 25분 김준선의 연속득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광주를 위기에서 구한 전사는 플레이메이커인 10번 나상호였다. 후반 29분 문전 혼전 중 강력한 슈팅과 함께 쓰러진 나상호는 볼이 흘러나오자 집중력을 잃지 않고 재차 슈팅하며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나상호는 현재 K리그 주니어 2014 전국 고등축구리그 득점 1위를 기록 중이며, 금호고 역시 11승2무1패로 전국 고교축구 1위에 올라있다. 한편 금호고는 대전 연고의 강정훈FC를 6대0으로 이기고 올라온 영등포공고와 26일 4강을 향한 한판 승부를 펼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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