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28R강원전프리뷰] 견고한 두 팀, 제대로 만났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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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미디어팀 | 2014-08-29view 13110 |
광주는 최근 5경기 2실점으로 탄탄한 수비력으로, 이에 질세라 강원도 최근 3경기에서 1실점을 보여주고 있다. 수비의 두 팀 경기를 주목해야 한다.
K리그 클래식에서 내려온 두 팀은, K리그 챌린지에서 승격을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안정된 수비를 자랑하는 두 팀은 31일 저녁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28라운드(경기일정변경)로 열린다.
올 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서 1무 1패로 열세인 광주는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특히 지난 홈 경기에서 후반 17분 김호남의 선취득점 후 후반 추가시간 서보민에게 동점 골을 실점해 무승부로 끝난 것이 뼈아픈 추억으로 남아있다.
반면 강원은 지난 두 경기에서 경기종료 직전 골을 넣은 경험이 있어 자신감이 있는 상태이다. 지난 23R 베스트일레븐에서 이우혁과 지난 부천전에서 결승 득점을 한 김영후가 건재하다.
공교롭게 두 팀은 단단한 뒷문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광주는 정호정, 마철준, 김영빈, 정준연의 4백이 안정적이지만 경고누적으로 김영빈의 출전 불가가 뼈아프다. 강원은 알렉스, 김영후 등 공격수들이 건재하지만, 최근 3경기에서 2실점을 하며 득점력이 신통치 않다.
광주와 강원의 맞대결은 매번 득점이 나오는 경기를 하고 있다. 광주(승점30)와 강원(승점33)의 승점차이는 3점에 불과하다. 견고한 수비를 자랑하는 두 팀의 경기가 관심을 끌고 있다.
=글 구동환(광주 FC OP 1기 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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