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위기의 광주, 강원 잡고 상위권 도약 노린다! | |
---|---|
OP미디어팀 | 2014-06-08view 13171 |
챌린지에서 다시 만난 광주FC(이하 광주)와 강원FC(이하 강원)의 뜨거운 한 판 승부가 예상된다. 두 팀 모두 상위권 링크를 위해서는 승점 3점이 간절한 상황이기 때문. 지난 라운드 부천을 상대로 뼈아픈 패배를 당한 강원과 퇴장 끝에 1-1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한 광주가 이번 라운드 어떠한 모습으로 승부를 가릴지 기대를 모은다.
광주에게는 무엇보다 승리가 간절하다. 최근 3경기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 하지만 원정에서는 유달리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이번시즌 특히 홈에서는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광주이다. 강원 원정에서의 2-1 아쉬운 역전패를 되돌려 줄 때 차례라는 말이다.
광주가 빨리 해결해야 할 문제는 후반 집중력 부족이라는 꼬리표를 어서 떼는 것이다. 지난 몇 번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집중력부족으로 놓친 경기들에서 알 수 있듯 이제는 지키는 경기를 해야 할 때이다.
지난 경기 퇴장으로 인한 이찬동의 결장 역시 승부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폭풍 공격을 과시하는 강원을 상대로 이찬동 결장의 열세를 어떠한 카드로 극복해낼까? 남기일 감독대행이 히든카드로 꺼내 들 선수는 누구일까?
상위권 도약을 꿈꾸는 광주, 이번 강원전은 상대적으로 중요할 수밖에 없는 경기다. 현재 4위 강원과 8위 광주의 승점 차는 단 3점 차. 즉 한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수없이 바뀌고 또 바뀔 수 있다는 말이다. 강원을 꼭 잡고 상위권 도약을 하겠다는 광주의 각오가 남다르다.
이번 주말 남기일 감독 대행이 이끄는 광주 빛고을 사단의 화끈한 승리 사냥을 응원하러 광주 월드컵 경기장 나들이를 떠나는 것은 어떨까? 홈경기에 강한 면모를 이어 홈 팬들에게 화끈한 승리로 보답할 수 있을지 오는 8일 저녁 7시 그들의 혈전을 주목해보자.
글=김진희(OP 미디어팀 1기) |
이전글[OP가 만난 OP(Our Partner]“두 발로 뛰는 선수들에게, 우리는 네 바퀴로 도움을 주고 싶다.” | |
다음글[OP강원전리뷰] 잘 풀어간 광주 하지만 아쉬운 무승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