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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R] 남기일 감독대행, “선수들이 골대 앞만 가면 작아진다”
관리자 2014-06-22view   14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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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15라운드에서 수원 FC와 광주 FC가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광주의 남기일 감독대행은 경기 이후 대체적인 경기력에 만족감을 표시했으나 득점을 터트리지 못한 공격진에게 아쉬움을 토로했다.

남기일 감독대행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두 팀 모두 좋은 경기를 한 것 같다. 우리의 공수에서 조금의 미스가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만족한 경기였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전반전에 찬스를 살리지 못해 선수들이 심리적 부담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날 광주 선수들은 전반전 강한 압박과 공격적인 플레이로 수원 선수들을 압도하며 위력적인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마지막 마무리에 슈팅을 아끼는 모습을 보이며 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이어, 후반전에는 수원에 공세에 밀려 수비벽을 두텁게 세워야 했다.

남기일 감독대행은 “후반전에 수원의 측면 공격이 빨라져 힘든 면이 있었다. 또한, 우리 선수들이 전용 구장 적응력에도 힘든 모습을 보였다. 아쉬운 점은 공격수들의 자신감이 떨어지고 있다. 골대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모습이다. 슈팅을 날리라고 적극적으로 말해도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광주 선수들은 후반 중반이 되자 체력적인 문제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광주의 남기일 감독대행은 교체 카드를 이른 시간 꺼내는 듯 했으나 3장 중 2장만 사용한 채 선발 선수들을 그대로 밀어 부쳤다. 이에 대해서는 “교체해야 할 선수가 3명 있었다. 그런데 이 선수들을 바꿔주면 앞으로 견뎌내지 못할 것 같아 일부로 90분 이상 뛰게 했다. 또한 최근에는 교체 선수들이 일을 낸 기억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다가오는 대구전에 대해서는 “대구라고 해서 따로 준비하는 건 없다. 우리의 경기를 해야하고 그것이 후반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광주 남기일 감독대행 공식 기자회견>

Q. 경기 소감
= 챌린지에 몇 안 되는 좋은 팀하고 원정 경기를 치렀다. 우리는 승리가 필요한 경기였기에 공격적으로 나갔다. 상대도 공격적인 팀이라 두 팀 모두 좋은 경기를 한 것 같다. 오늘 경기에서 수비, 공격에서 조금은 패스 미스가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만족한 경기였다.

Q. 전반전, 후반전 경기 스타일이 완전히 달랐다.
= 준비한 대로 경기를 펼쳤다. 그런데 전반전에서의 찬스를 득점 하지 못해 심리적 부담이 있었다. 후반전에는 수원의 측면 공격이 빨라져 힘든 면이 있었다. 또한, 선수들의 몸 상태가 전용 구장 적응력에 힘든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이에 수비를 펼치면서 역습 위주로 경기를 했다.

Q. 현재 6경기 연속 무승이다. 반전을 꾀할 카드가 있어야 할 것 같은데?
= 대구와 다음 경기를 치르면 7월에 선수 보강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선수들의 수비적 집중력이 발휘된다면 문제 없다. 공격수들이 골을 못 넣는 점에 대해서는 아쉽다. 물러서지 않아야 하는데 뒤로 물러서니까 수비수들까지 뒤로 처져 위험한 상황을 연출한다. 공격수들이 골을 넣지 못해 불만스럽다.

Q. 공격수들이 슈팅을 아끼는 듯한 모습이 보인다.
= 선수들의 자신감이 떨어지고 있다. 골대 앞에만 가면 작아진다. 과감하게 슈팅을 하라고 요구해도 그렇지 못하고 있다. 상대에게 압박 받는 느낌을 가지고 있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 것 같다. 계속 골 넣는 연습을 하고 있지만 쉽게 바뀌지가 않아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Q. 전반전이 종료된 후 직접 그라운드에서 선수들에게 지시를 하는 것을 봤다.
= 선수들에게 모자란 부분을 설명 해줬다. 선수들이 몸 싸움에 힘든 부분이 있었다. 조용한 곳에서 이야기하는 것보다 그라운드에서 이야기하면 괜찮은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 그렇게 했다.


Q. 교체 카드를 2장만 사용했고, 모두 수비적인 교체였는데?
= 밖에서 봤을 때 교체해야 할 선수가 3명 있었다. 그런데 그 선수들을 바꿔주면 앞으로 견뎌내지 못할 것 같아서 일부로 90분 이상 뛰게 하려고 교체하지 않았다. 또한, 최근에는 우리가 교체 선수들이 일을 낸 기억이 없다. 주축 선수들을 밀고 나가려고 하는 중이다.

Q. 다가오는 대구전은 어떻게 대비할 것인지?
= 대구전이라고 해서 따로 준비하는 건 없다. 상대의 주요 선수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바라는 것은 우리의 경기를 해야 하는 것이다. 그것이 후반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글 = 더스포츠 허회원
* 이 기사는 더스포츠(http://www.thesports.cc)와 광주FC(http://www.gwangjufc.com)에 동시에 게제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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