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R 위클리 베스트 11] 7경기 만에 승리 합작한 임선영과 이종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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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4-07-02view 14030 |
광주 FC의 승리를 공수에서 합작한 임선영과 이종민이 16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수)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주말과 월요일 열린 16라운드 경기 활약상을 바탕으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16R 위클리 베스트’를 발표했다. 이 발표에서 광주의 공격수 임선영과 수비수 이종민이 한 자리씩 차지하며 광주를 빛냈다. 임선영은 ‘7경기 만에 광주의 승리를 안겼고, 정확한 위치선정과 마무리로 1득점했다’는 평가로 고양 Hi FC의 이광재와 함께 공격수 두 자리에 선정됐다. 이종민은 ‘퇴장 징계에서 복귀하자마자 택배 크로스로 결승골을 도왔다’는 평으로 오른쪽 수비수를 차지했다. 임선영은 지난 15라운드에서 베스트 11에 오른 것에 이어 16라운드까지 두 라운드 연속 베스트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최근 최전방 공격수로 위치를 이동해 팀의 고민이었던 골 결정력의 부재를 해결했다. 지난 대구 FC와의 경기에서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전반전 팀의 선제골을 뽑아냈다. 뿐만 아니라 특유의 왕성한 활동량으로 공격 전 지역을 누비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퇴장 징계에서 복귀하자마자 오른쪽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이종민도 팀 승리에 기여했다. 공격적인 본능을 숨기지 않았던 이종민은 후반 20분 오른쪽 측면에서 정확한 오른발 크로스로 김호남의 결승골을 도왔다. 1도움을 추가한 이종민은 올 시즌 8경기에서 2골 2도움을 올리는 맹활약으로 팀 내 공격포인트 부문 2위를 달리고 있다. 이 두 선수의 활약으로 광주는 지난 대구전에서 2-1 승리를 따내며 7경기만에 승리를 거두고 7위를 기록했다. 이어, 오는 5일(토)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고양과의 챌린지 17라운드 원정경기를 통해 시즌 첫 2연승에 도전한다. 글 = 더스포츠 허회원 * 이 기사는 더스포츠(http://www.thesports.cc)와 광주FC(http://www.gwangjufc.com)에 동시에 게제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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