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수 박진옥, 3주 연속 위클리 베스트 11 선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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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4-05-07view 13923 |
광주 FC의 수비수 박진옥이 3주 연속 위클리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박진옥은 7일(수) 오후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7R 위클리 베스트 11’에서 오른쪽 수비수 위치에 뽑혔다. 연맹은 “오른쪽 주전 수비수 자리를 굳힘. 3경기 연속 베스트 11 선정!”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박진옥은 이번 7라운드뿐만 아니라 지난 5, 6라운드에도 오른쪽 수비자리에 뽑힌 바 있어, 3주 연속 K리그 챌린지를 대표하는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한 선수가 3주 연속으로 위클리 베스트 11에 선정되는 일이 흔치 않은데, 그만큼 박진옥의 활약이 인상적이었다는 이야기다. 올해 광주에 합류한 박진옥은 5라운드 FC 안양전부터 기회를 잡기 시작했다. 오른쪽 수비수로 나서 팀의 무실점 완승을 이끌었고 이어진 안산 경찰청, 고양 Hi FC와의 경기에서도 풀타임 활약하며 자신의 임무를 훌륭히 소화했다. 노련한 경험으로 상대 공격수에 앞선 길목을 차단하며 측면을 봉쇄했고 과감한 오버래핑으로 팀 공격에도 기여했다. 광주에서 3경기 출전하고 있는 박진옥은 3경기 모두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리며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팀 성적이 뒷받침 되지 못해 아쉬운 점이 있지만 박진옥은 그가 지키는 오른쪽 측면에서 확실한 입지를 구축했다. 한편, 광주는 오는 10일(토) 오후 2시 원주종합운동장에서 강원 FC와 챌린지 8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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