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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OUR PRIDE GWANGJU FC

[OP가 뽑은 4월의 선수] ‘믿음’가는 광주의 캡틴 이 완을 만나다.
OP미디어팀 2014-05-23view   13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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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광주와 특별한 인연을 지닌 한 명의 선수가 있다. K리그 데뷔 첫 득점도, 100경기의 기쁨도 안겨준 곳이 바로 광주라며 광주는 나의 터닝 포인트다고 웃으며 말하는 믿음가는 캡틴 이완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OP에게 인기 만점! 4월의 선수로 꼽히며 OP가 뽑은 이달의 선수 첫 인터뷰의 주인공이 된 그는 경기장 안에서 누구보다 열정 가득한 모습으로 4월의 그라운드를 물들였다.

 

 

인터뷰를 시작하기 전 우선, 코칭스텝 및 선수들 뿐 아니라 우리를 위해 늘 뒤에서 힘써주시는 분들이 많다. 항상 보다 나은 경기장 환경을 만들어주시기 위해 그리고 선수들을 든든히 서포터하기 위해 노력하는 현장 스텝분들께 이번 기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그리고 늘 선수들에게 멋진 사진을 많이 선사해주는 영창이와 시내씨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직원분들과 늘 경기장에서 락커룸을 꾸민다거나 선수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각종 이벤트를 해주심에 선수들이 힘을 얻는다고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

 

 

역시 주장답게 감사의 인사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중학교 2학년 조금은 늦은 나이에 본격적으로 축구를 시작했던 한 소년, 그에게 있어 늦은 축구의 시작은 오히려 남들보다 훌쩍 커버린 키의 비결이었다.

 

사실 초등학교 때 축구부가 있는 학교로 전학한 뒤 축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려 했다. 하지만 부모님의 반대가 있었고, 중학교에 진학 후에도 축구를 좋아했지만 한동안 일반학생으로 학교를 다녀야만 했다. 다행인지 그 시절에 성장 통이 심했고, 그 덕에 훌쩍 큰 키로 축구를 시작할 수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성장 통이 심했던 그 때에 축구를 시작하지 않았기에 키가 더 클 수 있었지 않았을까 싶다

 

 

누구에게나 시련은 있다. 운동선수에게는 더더욱 슬럼프는 피해갈 수 없는 시련이다. 축구와 함께 가장 힘들었던 때의 추억과 행복한 때의 추억을 묻자 뼛속부터 축구인인 이완은 축구와 함께하는 순간은 늘 행복한 순간이라며 웃어보였다.

 

슬럼프는 누구에게나 피해갈 수 없는 때 인 것 같다. 어깨 수술을 한 적이 있고, 얼굴에 골절이 온 적도 있고 사실 늘 잔부상이 따라다님에 힘들었다. 수비수다 보니 몸싸움을 많이 할 수 밖에 없는데 습관성 어깨탈구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다. 부상을 당한 뒤 다시 복귀하는 데까지의 시간은 선수에게는 길고도 힘든 시간이다. 그 시간들이 내게는 가장 힘든 시간들이 아니었을까 생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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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에게 광주란?”

 

질문에 웃으며 이완은 대답했다. 터닝 포인트라고. K리그 첫 데뷔 골 역시 상무시절 이 곳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기록했었던 만큼 그에게 광주는 특별할 수밖에 없는 곳이다. 그리고 지금 가슴에 광주 엠블럼을 품고 완장을 달고 다시 광주로 돌아왔다. 그리고 이곳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광주는 내게 참 특별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보니 다시 돌아와 주장이라는 자리를 맡아 경기에 임하며 사실 완장의 무게가 무겁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더 열정을 가지고 경기에 임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감독님이 믿고 맡겨 주신 자리에서 선수들과 함께 다시 한 번 내 축구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찾아 새로운 광주의 그라운드를 만들어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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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이완에게 남기일 감독 대행과 함께 만들어가는 광주 축구에 대해서 들어보지 않을 수 없었다. 사실, 나이가 많은 선배들과 유난히 어린 후배들 사이에서 주장으로서 조율하기란 쉽지 않을 터. 광주 1년차 캡틴 완의 리더십 역시 엿볼 수 있었다.

 

사실 감독님께서 강조하시고 나 또한 광주 축구를 어떻게 만들어가는 것이 좋을까를 고민하면 한 단어가 떠오른다. 바로 믿음이다. 서로 간의 믿음을 통해 11명선수 모두가 하나로 단합되지 않는다면 경기에서 이기기란 쉽지 않다고 늘 생각한다. , 후배 간 모든 선수들이 서로를 믿고 경기장 안에서 끈끈한 팀워크로 그 것을 보여주는 광주만의 축구를 만들고 싶다

 

 

아직 시즌은 많이 남았고, 각 순위 간 승점 차는 크지 않다. 앞으로 더 재밌는 시즌이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된다. 전반기 시즌 패했던 팀들에게는 후반기 꼭 승리로 되갚아 주고 싶은 마음이 사실 크다. 후반기 시즌 선수들과 함께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다해 좋은 성적으로 팬 여러분들께 보답하고 싶다

 

마지막까지 팬들에게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고 싶다며 감사의 마음을 대신한 광주의 든든한 주장 이완. OP가 뽑은 4월의 선수, 이완은 남은 시즌 역시 최고의 활약으로 보답해 줄 진정 믿음가는 선수가 아닐까?

 

 

* '이완의 축구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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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OP 미디어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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