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안산그리너스 원정에서 1-2 석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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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9-09-01view 10494 |
프로축구 광주FC가 엄원상의 K리그 데뷔골에도 안산그리너스 원정에서 승리하지 못했다.
광주는 1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안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19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졌다.
선발라인업 광주(4-1-4-1): 윤평국(GK) – 이으뜸, 아슐마토프, 홍준호, 박선주 – 박정수 – 윌리안, 여봉훈, 김준형, 엄원상 – 펠리페 경기 리뷰
광주는 초반부터 치열한 중원 싸움으로 주도권을 잡으려 했고, 선제골로 이어졌다. 전반 26분 펠리페가 헤더로 전방에 볼을 연결했고, 안산 수비수들과 골키퍼 황인재가 볼 처리를 두고 머뭇거렸다. 엄원상이 빠르게 쇄도하며 공을 가로 채 황인재를 제친 후 빈 골대를 향해 가볍게 넣었다.
기세를 탄 광주가 추가골을 노렸다. 엄원상이 전반 31분 우측에서 돌파하며 때린 오른발 슈팅은 살짝 벗어났다.
후반전 안산의 반격이 매서웠다. 그러나 윤평국의 선방과 함께 골대까지 도우며 실점 위기를 넘겼다.
잘 버티던 광주는 후반 27분 마사에게 페널티 킥으로 실점하며, 1-1 동점이 됐다. 설상가상으로 후반 31분 펠리페가 퇴장 당하며 수적 열세 어려움도 겪었다.
광주는 두현석을 투입하며, 승리 희망을 이어갔다. 그러나 경기 종료 직전 마사의 슈팅이 아슐마토프 몸 맞고 굴절되어 들어가면서 1-2로 아쉽게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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