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극적골’ 광주FC, 부천FC1995 원정서 1-0 승...선두+무패 유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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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9-05-01view 12229 |
프로축구 광주FC가 ‘리빙 레전드’ 여름의 결승골로 극적인 승리를 이뤄냈다.
광주는 1일 오후 7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1995와 하나원큐 K리그2 2019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45분 여름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5승 4무로 K리그 1, 2부를 통틀어 무패 행진과 함께 승점 19점으로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선발라인업 광주는 4-3-3으로 구성했다. 윌리안, 조주영, 이희균 3각 편대를 전면에 세운 채, 중원에는 김준형, 박정수, 여름이 나왔고 4백 라인은 이으뜸, 아슐마토프, 이한도, 정준연이 섰다. 골키퍼 장갑은 윤평국이 꼈다.
경기리뷰 경기는 시작부터 치열했다. 광주는 부천과 중원 싸움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광주는 전반 35분 수적 우위를 맞이했다. 부천 수비수 국태정이 박정수에게 발을 높이 드는 태클로 바로 퇴장을 당했다.
이후 광주의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박정수가 얻어낸 프리킥에 의한 이한도의 백헤더가 골문을 살짝 벗어나더니 39분에는 여름의 크로스성 슈팅이 크로스바를 때리기도 했다.
후반전에도 광주의 공세가 계속 됐다. 후반 11분 왼쪽 크로스를 두현석이 살짝 건드려 방향을 틀었지만 살짝 비켜나갔다. 하지만 내려선 부천의 수비 라인을 벗겨내는데 힘들어 했다. 이렇다 할 결정적인 모습도 만들어내지 못했다.
후반 45분 여름이 왼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터치 후 강력한 슈팅으로 부천 골망을 흔들며, 승리로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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