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으뜸 환상 FK 골’ 광주, 안양에 1-0 승… 14경기 무패+선두 탈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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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9-06-02view 11638 |
프로축구 광주FC가 이으뜸의 환상적인 프리킥 골에 힘입어 FC안양전 승리를 이뤄냈고, 선두 탈환과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광주는 2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양과 하나원큐 K리그2 2019 14라운드 원정에서 후반 18분에 터진 이으뜸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8승 6무 승점 30점이 된 광주는 2위 부산 아이파크(승점 28)를 따돌리고, 다시 선두로 올라섰다.
선발라인업
광주(4-1-2-3): 윤평국(GK) – 이으뜸, 아슐마토프, 이한도, 정준연 – 최준혁 – 박정수, 여름 – 윌리안, 펠리페, 김정환 경기리뷰
광주는 안양과 초반부터 기회를 주고 받으며,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광주가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14분 펠리페의 헤더는 빗나갔다.
전반 36분 윌리안의 헤더가 살짝 빗나갔고, 40분 주현재의 오른발 슈팅으로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살짝 빗나갔다.
전반 종료 직전 양 팀은 결정적 기회를 잡았다. 광주가 전반 43분 펠리페의 헤더 패스를 윌리안이 일대일 기회로 연결해 슈팅했으나 최필수가 발을 뻗어 막아냈다. 바로 역습에 나선 안양은 미콜라의 오른발 슈팅이 윤평국에게 잡혔다.
후반전에도 공격적인 운영은 계속됐고, 광주가 선제골을 넣었다. 이으뜸이 후반 18분 중앙선 조금 넘어 얻어낸 프리킥 기회에서 골문 쪽으로 길게 찼다. 볼은 최필수 손을 넘어 골망을 흔들었다.
실점을 내준 안양은 다급해졌다. 광주는 수비를 내리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상대의 공격을 잘 막아냈다. 끝까지 잘 1-0 리드를 지켜낸 광주가 1-0 승리와 함께 무패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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