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봉훈 결승골’ 광주FC, 안산그리너스에 1-0 승… 5연승+18경기 무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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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9-07-06view 10309 |
프로축구 광주FC가 안산그리너스를 꺾고, 최다 무패 기록을 다시 썼다.
광주는 6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안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19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전반 44분 여봉훈의 골이 승부를 갈랐다.
이로써 최근 5연승과 함께 개막 후 무패를 18경기(12승 6무)를 늘리며, 2017년 경남FC가 보유한 K리그2 최다 기록과 타이에 한 경기를 남겨뒀다. 또한, 승점 42점으로 단독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선발라인업 광주(4-1-2-3): 윤평국(GK) – 이으뜸, 홍준호, 이한도, 박선주 – 최준혁 – 여봉훈, 여름 – 윌리안, 펠리페, 김정환 경기 리뷰 광주는 초반 안산의 거칠고 끈끈한 수비로 쉽게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전반 중반을 넘어서까지 공격에 활로를 뚫을 수 없었다.
광주는 전반 종료 직전 선제골에 성공했다. 여봉훈이 우측면에서 전반 44분 펠리페의 패스를 받은 후 김진래를 제치고 왼발 슈팅을 때렸다. 그의 슈팅은 안산 골문 구석을 갈랐다.
기세를 탄 광주는 후반전 추가골을 노렸다. 김정환이 후반 6분 역습 상황에서 시도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위로 살짝 떴다.
광주는 20분 이으뜸의 부상으로 정준연을 투입했지만, 3분 뒤 두현석 카드로 공격에 더 힘을 실어줬다.
광주는 1-0 리드를 바탕으로 안산을 몰아 붙였다. 후반 28분 여봉훈의 중거리 슈팅은 위로 떴고, 3분 뒤 두현석의 코너킥에 의한 최준혁의 헤더는 빗나갔다.
광주는 임민혁을 투입하며 마지막 승부를 걸었다. 두현석과 윌리안을 중심으로 추가골을 노렸지만, 막판 안산의 공세를 저지하며 1-0 승리를 지켜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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