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페 16호골’ 광주FC, 부천FC1995 원정서 1-1 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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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9-08-10view 10613 |
프로축구 광주FC가 득점 선두 펠리페의 활약에도 부천FC1995 원정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광주는 10일 오후 8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 하나원큐 K리그2 2019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펠리페는 이날 골로 16호골과 함께 득점 선두를 유지했다.
선발라인업 광주(4-1-2-3): 윤평국(GK) – 박선주, 아슐마토프, 이한도, 여봉훈 – 최준혁 – 여름, 두현석 – 윌리안, 펠리페, 엄원상 경기리뷰
광주는 전반 초반 부천과 중원에서 치열한 주도권 싸움을 벌였다. 광주가 전반 9분 윌리안의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첫 슈팅을 시도했다.
전반 20분 광주의 선제골을 터뜨렸다. 오른쪽 측면에서 두현석이 코너킥을 올렸고, 펠리페가 높은 타점을 자랑하며 강력한 헤더로 돌려놓은 공이 그대로 골문에 꽂혔다.
그러나 전반 29분 말론의 중거리 슈팅을 막지 못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광주는 실점 후 결정적 기회를 여러 차례 잡았다. 전반 33분 두현석의 프리킥을 최준혁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부천 골키퍼 최철원에게 막혔다 전반 43분에도 페널티지역 왼쪽을 파고들며 때린 두현석의 결정적인 슈팅은 물론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펠리페의 대포알 발리슛도 최철원에게 아쉽게 걸렸다.
후반 1분부터 슈팅이 나왔다.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엄원상이 올린 크로스를 펠리페가 머리로 돌려놨지만 크로스바를 살짝 넘어가고 말았다. 더운 날씨에 소강상태가 이어졌다.
이후 광주는 최호주와 하칭요, 이희균을 투입하며 더 공격적으로 나섰다. 그러나 부천의 공세에 밀려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윤평국의 연이은 선방으로 실점 위기를 넘겼다.
광주는 막판까지 결승골 의지를 드러냈지만, 1-1 무승부로 아쉽게 마쳤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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