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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R 리뷰] '김민혁 극장골' 광주, 인천 원정서 1-0 승... 7위 도약
admin 2016-05-22view   1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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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광주FC가 인천유나이티드를 극적으로 제압하고 7위로 도약했다.

광주는 22일 오후 4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1라운드 인천과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김민혁의 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광주는 승점 14점을 기록하며 7위로 올라섰다. 광주는 지난 10라운드를 쉬어가 경기수에서도 한 경기 여유가 있다. 반면 또 다시 첫 승에 실패한 인천은 승점 4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 선발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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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는 정조국이 최전방에 위치하고 송승민과 조성준이 좌우 측면에서 공격을 지원했다. 김민혁, 파비오, 이찬동이 중원을 책임졌고 이으뜸, 정호정, 박동진, 이종민이 포백을 지켰다. 골키퍼 장갑은 윤보상이 꼈다.

이에 맞서 인천은 '주포' 케빈이 경고누적으로 결장한 가운데 이효균이 그 자리를 메웠다. 송제헌, 송시우, 박세직이 2선에 섰고 쯔엉과 김태수가 허리진을 구성했다. 박대한, 조병국, 요니치, 권완규가 포백을 조수혁이 골문을 지켰다. 베트남 선수로는 최초로 올 시즌 K리그에 입성한 쯔엉은 데뷔전을 치렀다. 

▲ 전반전 : 팽팽한 흐름, 퇴장 변수 발생
전반 3분 만에 인천이 먼저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어냈다. 빠른 역습으로 광주의 페널티 박스 안까지 전진한 뒤 송시우가 왼발 슈팅을 때렸으나 윤보상의 손에 살짝 걸리며 아쉬움을 삼켰다. 위기를 넘긴 광주는 조금씩 볼 점유율을 늘리며 흐름을 찾았다.

광주는 송승민과 조성준의 발 빠른 드리블 돌파를 활용해 인천의 수비진을 공략했다. 인천은 전반 12분 재차 찬스를 잡았으나 박세직의 슈팅이 빗맞으면서 무산됐다. 전반 중반을 향하면서 경기는 소강 상태를 보였고 이렇다 할 슈팅은 나오지 않았다.

두 팀은 중원에서 치열하게 부딪혔다. 거친 태클과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가 나오면서 경기는 다시 뜨거워졌다. 전반 34분 김민혁의 벼락같은 슈팅은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전반 44분 변수가 발생했다. 이효균이 팔꿈치로 박동진의 얼굴을 가격해 곧바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리플레이 확인 결과 퇴장을 당해도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장면이었다.

▲ 후반전 : 주도하는 광주,  김민혁 극장골로 승리!
수적 우위를 점한 광주는 본격적으로 경기를 주도해 나갔다. 볼 소유 시간을 늘렸고 유기적인 패스 연결로 기회를 엿봤다. 후반 8분 정조국이 페널티 박스 앞에서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을 때렸으나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광주는 쉴 새 없이 인천을 몰아붙였다. 후반 14분 문전 앞에서 정조국의 발 끝을 떠난 슈팅은 골대를 강타했다. 인천은 수비에 치중하며 카운터를 노렸다. 그러나 좀처럼 기회는 오지 않았다. 후반 15분 쯔엉을 빼고 김대경을 넣으며 변화를 줬다. 광주도 중원을 강화했다. 2분 뒤 파비오를 불러들이고 중원 사령관 여름을 투입했다. 

광주는 계속해서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공간이 나오면 과감하게 슈팅을 시도했다. 이종민의 프리킥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김민혁의 헤딩슛은 골대 옆으로 향했다. 10분을 남겨 놓고 이종민과 정조국을 빼고 정동윤과 조주영을 투입하며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다. 결국 광주는 후반 추가시간 김민혁의 극적인 골에 힘입어 인천 원정서 귀중한 승점 3점을 따냈다.

*본 기사는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지원으로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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