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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R 리뷰] 광주, 포항에 아쉬운 1-2 패배…무패 종료
관리자 2015-06-27view   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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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FC가 포항 스틸러스에 아쉽게 패배하며 5경기 무패를 마감했다.

광주는 27일(토) 오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8라운드 포항과의 원정 경기서 1-2로 패배했다. 전반전에만 2실점을 허용한 게 패인이었다. 후반전 안영규의 추격골로 반격한 광주였으나 승부를 뒤집진 못했다.

6승 6무 6패 승점 24점에 머문 광주는 승점 25점을 기록한 제주 유나이티드에 밀려 순위가 한 단계 떨어진 7위를 기록하게 됐다. 또, 5경기 동안 이어진 무패(3승 2무)를 마감했다.

이날 경기에서 광주는 골키퍼 권정혁을 필두로 이으뜸-안영규-정준연-이종민이 포백 수비진을 구성했고, 이찬동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그 위를 파비오와 임선영이 섰고 주현우-안성남-송승민이 공격라인을 꾸렸다. 부상 복귀를 기대했던 김호남은 명단에서 제외됐고, 안성남이 오랜만에 선발 명단에 들었다. 경고누적으로 결장한 미드필더 여름의 공백은 파비오가 아래쪽으로 내려오며 메웠다.

광주는 원활한 공격 전개를 펼치며 주도권을 잡는 듯했다. 하지만 실수 하나로 분위기를 순식간에 내주고 말았다. 전반 7분 골키퍼 권정혁이 공 처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달려오던 문창진과 경합을 벌였고 태클하는 과정에서 문창진이 넘어졌다. 주심은 곧바로 페널티킥을 알리는 휘슬을 불었다. 문창진의 오버액션으로 보였으나 주심의 판정은 바뀌지 않았다. 이어, 키커로 나선 손준호가 득점하며 광주는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전반 20분에도 광주는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 이번에도 패스미스가 문제였다. 역습을 진행하던 과정에서 포항 황지수에게 공을 빼앗겼고, 이것이 문창진에게 연결됐다. 문창진은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이후 전열을 재정비한 광주는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공격을 펼쳤다. 포항의 빠른 역습으로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실점까진 연결되지 않았다.

포항의 골문을 두드리던 광주가 기회를 잡았다. 전반 42분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임선영의 패스를 받은 송승민이 공을 잡고 돌아서는 과정에서 포항 수비수 김대호에게 반칙을 당했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수비수 안영규가 골키퍼 신화용의 선방에 막혀 득점 찬스를 날렸다. 그렇게 전반전은 아쉬움만 남긴 채 0-2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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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에도 광주의 압도적인 공격 전개로 경기가 진행됐다. 포항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티아고를 빼고 고무열을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광주는 후반 21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이으뜸이 올린 왼발 킥을 안영규가 헤딩 슈팅으로 득점을 만들었다. 안영규는 전반전 페널티킥 실축을 만회했다.

동점골을 위해 공격의 고삐를 당긴 광주는 주장 임선영을 빼고 신인 류범희를 투입해 변화를 줬다. 류범희는 오른쪽 측면 공격수 자리에 섰고, 주현우가 중앙으로 이동해 임선영의 공백을 메웠다. 광주는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잡았다. 짧은 패스 연결을 통해 포항 수비를 흔들었다. 하지만 골키퍼 신화용을 넘지 못했다. 신화용은 여러 차례 슈퍼 세이브를 보이며 광주의 발목을 잡았다.

후반 38분 정호정, 후반 42분 박선홍을 투입해 공수의 밸런스를 잡은 광주는 후반 추가시간까지 맹공격을 퍼부으며 총공세에 나섰다. 마지막 세트피스에선 골키퍼 권정혁까지 공격에 가담했다. 하지만 기대했던 동점골은 터지지 않았다. 결국, 광주는 포항스틸야드에서 아쉬운 1-2 패배를 당하며 무패 행진을 종료했다.

<경기 요약>
- 대회명 :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 라운드 : 18라운드
- 대진 : 포항 스틸러스 VS 광주 FC
- 경기장 : 포항스틸야드

<경기 결과>
- 포항 : 2 / 전반 8분 손준호(PK), 전반 20분 문창진(황지수)
- 광주 : 1 / 후반 21분 안영규(이으뜸)

<출전 명단>
- 포항 : 신화용 – 김대호 김광석 김원일 이재원 – 황지수 손준호 – 심동운(후29. 김태수) 문창진(후45. 박성호) 티아고(HT. 고무열) – 김승대 / 미출전 : 김진영 박선용 배슬기 모리츠

- 광주 : 권정혁 – 이으뜸 안영규 정준연(후38. 정호정) 이종민 – 파비오 이찬동 임선영(후29. 류범희) – 주현우(후42. 박선홍) 안성남 송승민 / 미출전 : 제종현 오도현 송성범 박일권

글 = 더스포츠 허회원(www.thesports.cc)
*본 기사는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지원으로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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