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R 프리뷰] 변화의 2014시즌 광주FC, 대구 상대로 첫 선 보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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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4-03-28view 11391 |
![]() 2014시즌 광주 FC가 드디어 첫 모습을 드러낸다. 광주는 오는 22일(토) 오후 2시 대구 스타디움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대구 FC와의 원정 개막전 경기를 갖는다. 올해도 남기일 감독대행이 이끄는 광주는 이완, 최성환, 이종민, 이진호, 김민수, 백민철 등 클래식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승격을 향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선수 구성에 있어서는 챌린지 그 어느 팀에 밀리지 않을 만큼 화려하다. 동계 전지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가다듬은 만큼 광주의 2014시즌 비상하는 모습을 이번 대구와의 경기를 통해 지켜볼 수 있다. ◆ AGAIN 2011.03.05 ![]() 2011년 3월 5일을 기억하는가? 광주가 2010년 창단해 2011시즌 프로 첫 공식 경기를 가진 날이다. 이날 광주는 3-2 승리를 거두며 역사적인 날에 잔칫상을 벌였다. 그 상대팀은 대구였다. 그리고 2014시즌 승격을 노리는 광주의 첫 상대도 바로 대구다. 팀을 재창단한 것과 같은 선수 구성의 변화를 줬기에 2011년 대구와의 창단 첫 경기의 기억을 되살려 이번 경기를 지켜보는 것도 흥미롭다. 또한, 대구와의 역대전적에서도 2승 3무 1패로 앞서 있다. 물론, 대구도 최덕주 감독체제로 전환했기에 앞선 기록적인 측면이 무용론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남기일 감독대행은 “챌린지의 경험은 우리가 더 앞선다”고 자신감을 드러낸 것처럼, 강등의 아픔을 아직 씻겨내지 못한 대구의 약점을 노릴 것이다. ◆ 김민수를 주목하라! ![]() = 시즌 첫 경기이기 때문에 어떤 선수가, 어느 위치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는 예상하기 힘들다. 하지만 광주의 공격수 김민수는 동계 전지훈련부터 맹활약을 펼치며 남기일 감독대행을 흐뭇하게 했다. 남기일 감독대행은 “잠재력이 많은 선수다. 그 잠재력을 끄집어 내게 된다면 대성하게 될 선수”라고 김민수를 평가했다. 김민수는 전지훈련 중 최다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올해로 프로 8년차인 그는 2008년 대전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해 인천, 상주, 경남을 거쳐 K리그 통산 85경기에서 6득점 10도움을 기록 중이다. K리그에 잔뼈가 굵은 만큼 올해 광주의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팀의 공격을 이끌 주요 인물이다. 이 외에도 기존의 임선영과 김호남의 꾸준한 활약과 외국인 공격수인 호마링요, 파비오의 움직임도 주목할 만하다. 다만, 대부분의 선수들이 변화됐기에 이에 따른 조직적인 움직임이 얼마나 준비되어 있는지가 승부의 분수령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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