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확인

웹툰

훈련스케줄

메뉴보기 웹툰 훈련스케줄
메뉴닫기

보도자료OUR PRIDE GWANGJU FC

‘간절한 메시지 한 통!’ 세심한 리더십 보였던 광주 임선영!
관리자 2014-12-07view   19621
임선영.png

“꿈 같고 말도 안 되는 일이다!”

광주 FC의 주장 임선영이 감격에 젖었다. 광주는 6일(토) 오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2014’ 2차전 경남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경남을 제치고 클래식 승격에 성공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임선영은 “꿈 같고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승격에 대한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이어, “우리뿐만 아니라 광주 시민들이 원하는 결과를 얻어낸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후반기부터 축구 선수생활 처음으로 주장 완장을 차게 된 임선영은 부담감이 컸다. 팀 성적과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리더를 맡았고 부상까지 겹치며 팀에 보탬이 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임선영은 “사실, 부담감이 없다고 할 수 없다. 주장을 해본 적이 없고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주장을 맡게 됐다. 내가 과연 주장을 맡을 능력이 있을지 의문이어서 감독님께 못하겠다고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남기일 감독대행은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고 있는 임선영을 믿었다. 책임감을 요구하며 그에게 주장 완장을 채웠고 임선영도 받아들였다. 임선영은 반 시즌 동안 주장을 맡은 것에 대해 “어려웠다. 여러 선수를 챙겨야 하기에 잘 챙기지 못한 선수들에게 미안했다. 다행히, 선수들이 모두 잘 따라줘서 승격을 이룰 수 있었다”고 했다.

처음 주장을 맡은 임선영의 특유의 리더십은 무엇이었을까? 임선영은 꼼꼼함과 진실성으로 선수들에게 다가갔다. 매 경기를 앞두고 모든 선수에게 개인 메시지를 보내며 간절함을 공유했다. “매 경기 앞두고 선수들에게 모두 메시지를 보냈다. 플레이오프 시즌 때 이룰 수 있는 게 눈앞에 보이고 간절해지니까 메시지를 보내게 됐다. 선수들도 꾸준히 답장을 해줬다. 다만, 파비오와 디에고에게는 보내지 못해 미안했다. 브라질 어를 배워야 할 것 같다.(웃음)”

임선영은 승격을 이룬 공을 모두 동료 선수들에게 돌렸다. 자신을 믿고 따라준 선수들에 대한 감사함이 컸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도 임선영은 전반전 막판 허벅지 부상을 당하며 교체 아웃됐다. 아쉬움이 컸지만, 그를 대신해 동료들이 운동장에서 모든 투혼을 불살랐다. 임선영은 이를 보면서 만감이 교차했다. “선수들에게 너무나 감사한 게 나 같은 사람을 너무 잘 따라줬다. 챙겨주지도 못하고 말도 잘하지 못했지만, 옆에서 도와줬다. 고생한 게 없는데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힘내라고 해줬다.”

이제 광주는 2015시즌 K리그 클래식 무대에 도전한다. 3년 만의 올라간 1부리그라 더 간절하고 절박하다. 주장을 맡은 임선영은 광주 창단 멤버로서 2012년 강등의 아픔을 겪으며 성장했다. 그토록 간절히 바랐던 꿈 같은 승격을 드디어 이루고 또 다른 목표를 향해 광주와 전진하려 한다.

이전글‘승강PO 2도움’ 숨은 MVP 여름, “마음고생이 심했는데 모두가 나를 믿어줬다!"
다음글[신인 드래프트] 2015 광주는 우리가 책임진다!

댓글등록

등록

비밀글 여부

광주은행
파랑새안과
남해종합건설 주식회사
정남진(JNJ)골프리조트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담도회
광주광역시도시공사
주식회사 창억
싸이버테크
광주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
신세계안과
에덴병원
광주센트럴병원
서구효치과
WILO
득인기공(BESKO)
에몬스가구
(주)오투인터내셔널(ASO)
켈미
여수디오션
광주패밀리랜드
광주월드컵롯데아울렛
플코
투썸
휘핑디에그
프레스티지
와플대학
메가박스
  • (우)62048 / 광주광역시 서구 금화로 240(풍암동) 광주축구전용구장 2층 광주FC 사무국
  • 사업자등록번호 : 410-86-39517통신판매사업 신고번호 : 제 2016-광주서구-0492 호대표이사 : 노동일TEL : 062-373-7733FAX : 062-371-7734
  • COPYRIGHT (C) 2016 BY 광주F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