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R 위클리 베스트] 역전승 합작한 파비오(MVP)와 정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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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2014-10-15view 17924 |
광주 FC의 역전승을 이끈 파비오가 31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MVP에 선정됐다. 그뿐만 아니라 파비오의 역전 골을 도운 정호정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5일(수)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주말에 열린 31라운드 활약상을 바탕으로 주간 MVP와 베스트 11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 발표에서 MVP로 파비오가 선정됐다. 파비오는 지난 11일(토)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31라운드 대구 FC와의 홈 경기서 홀로 2골을 폭발하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0-1로 뒤지고 있던 전반 17분 안성남의 도움을 받아 멋진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 골을 뽑았고, 후반 17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정호정의 크로스를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하며 홀로 2골을 터뜨렸다. 이러한 파비오의 활약에 연맹은 “그림 같은 중거리 슈팅과 절정의 위치 선정으로 팀의 역전승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하며 그에게 MVP를 부여했다. 파비오는 지난 28라운드 강원 FC와의 원정 경기에서도 2골을 기록하며 팀의 역전승을 이끈 것에 이어 시즌 두 번째로 MVP를 기록하는 기쁨을 맛봤고 시즌 3번째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파비오의 역전 골을 도운 정호정도 왼쪽 수비수 자리를 차지하며 베스트 11에 뽑혔다. 이날 풀타임을 소화하며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빈 정호정은 후반 17분 왼쪽 측면에서 이대일 패스를 주고받으며 과감한 오버래핑을 펼쳐 파비오에게 택배 크로스를 연결했다. 이것이 결승골로 연결됐고 시즌 2번째 도움을 올리며 만점 활약을 펼쳤다. 연맹은 정호정에게 “날카로운 측면 공격과 정확한 크로스로 공수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는 평을 내렸다. 정호정은 시즌 2번째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한편, 대구에 역전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광주는 오는 18일(토) 오후 2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충주 험멜과의 원정 경기를 통해 4위권 재진입 도전에 나선다. 글 = 더스포츠 허회원 * 이 기사는 더스포츠(http://www.thesports.cc)와 광주FC(http://www.gwangjufc.com)에 동시에 게제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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