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시간 2골’ 광주FC, 대전시티즌 원정서 2-1 역전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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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2018-06-03view 18190 |
광주는 3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 KEB 하나은행 K리그2 2018 14라운드에원정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추가시간에 터진 이한도, 나상호의 골이 승부를 결정지었다. 승점 19점을 기록한 광주는 5위까지 올라섰다.
▲ 선발 라인업 광주(4-1-4-1): 윤평국 - 박요한, 이한도, 김태윤, 정준연 – 김동현 - 두현석, 여봉훈, 임민혁, 정영총 – 나상호
▲ 경기 리뷰
광주는 전반 내내 대전 공격에 시달렸다. 그러나 대전 공격수들의 슈팅은 골대를 빗겨 가거나 크로스바 위로 떴다. 또한, 골키퍼 윤평국 선방으로 실점을 허락하지 않았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나상호의 슈팅으로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또한, 호재도 생겼다. 대전의 가도에프가 윤평국 발을 밟아 퇴장 당했다. 광주는 수적 우위를 맞이했다.
광주는 후반 21분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다. 나상호가 페널티 박스 내 경합 과정에서 상대 태클에 넘어졌으나 휘슬은 불리지 않았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VAR) 결과 페널티 킥으로 정정됐고, 나상호가 키커로 나섰다. 나상호의 강한 슈팅은 대전 골키퍼 임민혁에게 아쉽게 막혔다.
후반 30분 두현석을 빼고 김정환을 투입해 첫 번째 교체 카드를 소진했다. 이어 후반 34분 여봉훈을 대신해 부야 카드로 승부수를 띄웠다.
광주는 후반 39분 실점으로 패배 위기를 맞았다. 교체 투입된 김승섭의 돌파를 막지 못하며 실점으로 이어졌다.
패배 그림자가 드리워졌지만, 추가시간 승부를 뒤집었다. 이한도가 동점골을 성공시키더니, 막판 나상호의 추가골도 터졌다. 나상호는 3경기 연속골과 함께 리그 득점 단독 선두로 2-1 짜릿한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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