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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R 리뷰] ‘송승민 결승골’ 광주, 부산 꺾고 잔류 확정!
관리자 2015-10-17view   9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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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FC가 부산 아이파크를 꺾고 K리그 클래식 잔류를 확정했다.

광주는 17일(토) 오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4라운드 부산과의 하위 스플릿 첫 번째 원정 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 전반 42분에 터진 송승민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냈다. 

이날 승리로 11위 부산과의 승점 차이를 14점으로 벌린 10위 광주는 남은 4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최소 10위를 확보해 잔류 확정에 성공했다. 지난 2014시즌 K리그 챌린지 소속으로 극적인 승격을 이뤘던 광주는 올 시즌 강등의 유력한 후보로 꼽히며 리그를 치렀으나 탁월한 조직력을 자랑하며 끝내 원하던 잔류 티켓을 손에 쥐었다.

이날 경기에서 광주는 부상 중이던 선수들의 복귀가 반가웠다. 왼쪽 수비수 정호정, 미드필더 여름, 공격수 조용태가 선발로 나서며 광주의 잔류 확정을 보탰다. 골키퍼 최봉진을 비롯해 정호정-안영규-김영빈-이종민이 포백을 구성했고, 이찬동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그 위를 여름과 임선영이 나섰다. 좌우 측면엔 김호남과 조용태가 나섰고, 송승민이 최전방으로 나왔다.

광주는 전반전부터 압도적인 점유율을 가져가며 일방적인 공격을 취했다. 공격진에서 김호남-송승민-조용태가 스위칭 플레이를 통해 위치를 바꿔가며 부산 수비를 흔들었다. 전반 8분 만에 이종민의 롱 패스를 받은 김호남이 슈팅을 날렸으나 부산 수비수에 막혔다. 전반 33분에는 송승민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기다리던 광주의 득점은 전반 42분에 터졌다. 주인공은 송승민이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이종민의 절묘한 롱 패스를 받은 송승민이 날카로운 문전 침투로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을 맞이했고,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했다. 송승민은 지난 33라운드 수원 삼성전 1골 1도움에 이어 2경기 연속 득점과 함께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2골 2도움)를 올렸다.

선제골을 얻은 광주는 더 여유 있는 경기 운영을 펼쳤다. 안정된 수비 조직력으로 부산에 슈팅을 단 한 차례도 내주지 않으며 전반전을 완벽하게 끝냈다. 후반전엔 부산이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며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광주엔 골키퍼 최봉진이 뒷문을 든든히 지키고 있었다. 최봉진은 후반 11분 김익현의 중거리 슈팅을 슈퍼 세이브했다. 위기를 넘긴 광주는 후반 13분 조용태와 29분 이종민의 슈팅으로 부산을 위협했다. 추가 득점이 나오진 않았으나 경기 내용 자체가 나쁘지 않았다.

광주는 주현우, 오도현, 파비오를 차례로 투입해 체력 안배를 실시했다. 적절하게 수비와 공격의 균형을 맞춰가며 부산의 압박을 벗어났다. 후반전 막판에는 부산의 공세가 집중됐다. 광주는 늘 체력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기 종료 시점에 집중력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왔으나 잔류 확정이 걸려있던 중요한 일전이었기에 흐트러지지 않았다. 결국, 부산의 공세를 무실점으로 막아낸 광주는 6경기 만에 승리를 기록함과 동시에 잔류를 확정하며 내년 시즌에도 K리그 클래식에서 시즌을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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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 대회명 :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 라운드 : 34라운드
- 대진 : 부산 아이파크 VS 광주 FC
- 경기장 :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경기 결과>
- 부산 : 0 / -
- 광주 : 1 / 전반 42분 송승민(이종민)

<출전 명단>
- 부산 : 이범영, 구현준 이청웅 이경렬 박준강, 김익현(후11. 김용태) 주세종, 웨슬리 김진규 정석화(후31. 최광희), 김동섭(후35. 엘리아스) / 미출전 : 이창근 김종혁 윤동민 빌

- 광주 : 최봉진, 정호정 안영규 김영빈 이종민, 임선영(후35. 오도현) 이찬동 여름, 김호남(후39. 파비오) 송승민 조용태(후30. 주현우) / 미출전 : 권정혁 이으뜸 박선홍 송성범

글 = 더스포츠 허회원(www.thesports.cc)
*본 기사는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지원으로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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